안녕하세요. 오늘도 케인킴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다큐시리즈중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어주었던 시리즈를 소개할까합니다.
저도 맥주와 오징어를 뜯으면서 4부작인 시리즈를 3시간에 걸쳐서 한번에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세상에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펩시 전투기 사건" 만큼 황당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는 정말 드물 겁니다. 1990년대 미국에서, 레너드 존이라는 대학생이 펩시가 선전한 광고를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요. 결국엔 펩시와 레너드 존의 법정 소송까지 가게 되면서
흥미로운 과정과 결과가 재미있더라구요.
이 황당한 소송은 2022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Pepsi, Where is My Jet?" 으로 다시 재조명되면서
미국내와 전세계적으로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글에서는 펩시 사례로 본 기업광고의 허와 실, 법적 논란, 그리고 한 남자의 끝없는 집념이 만들어낸
역사적인 사건을 재미있게 소개 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 1. 펩시 광고의 장난? 한 대학생의 진심!
1995년, 펩시는 "Pepsi Points"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코카콜라의 독보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막고 싶어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였죠. 펩시 제품을 구매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각종 티셔츠와 선글라스 그리고 여러 생활용품을 포인트와 맞 바꿀수 있는 거였죠! 그런데 광고의 마지막 장면이 문제였습니다.
👀 "7,000,000 포인트를 모으면, 해리어 전투기를 드립니다!" 👀
여러분?? 전투기를 상품으로 걸었다는게 말이 되는 겁니까?ㅎㅎㅎㅎㅎ
해리어 전투기는 실제로 수천만 달러짜리 군용기 였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농담으로 여겼지만,
한사람만큼은 진지하게 받아들였습니다. 바로 대학생 존 레너드 JOHN LEONARD 였죠!!
그는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 포인트를 직접 모으려면 수십만 개의 펩시를 마셔야 했지만,
- 규정에 따르면 1포인트당 10센트로 구매 가능했죠.
- 7,000,000 포인트 × 0.10달러 = 700,000달러 (약 7억 원)
이것만 있으면 전투기를 받을 수 있다? 💡
레너드는 투자자까지 끌어들여 700,000달러를 모으고, 펩시에 당당하게 돈을 보냈습니다.
💌 "여기 700,000달러입니다. 해리어 전투기 주세요."
⚖️ 2. 펩시 vs 대학생, 세기의 법정 공방
700,000 달러의 페이체크를 받아들인 펩시는 황당하고 깜짝 놀라죠!!!
이걸 진지하게 진짜로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존, 그건 농담이였어요" 라고 주장했죠!
하지만 존 레너드는 한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농담이었으면 광고에 그렇게 쓰던가요? 저는 계약대로 전투기를 받아야만 하겠습니다."
결국에 소송이 시작되었죠! 레너드는 "광고는 기업의 공식 제안이므로 법적으로 유효하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펩시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판결 이유:
-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광고가 농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군용 전투기는 민간에 판매되지 않으며, 이는 명백한 유머 광고였다.
- "광고는 계약이 아니다."
- 법적으로 계약이 성립하려면 명확한 조건과 의도가 있어야 한다.
💥 결국 레너드는 전투기를 받지 못했고, 펩시는 책임을 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광고의 명확성, 기업의 책임, 그리고 소비자의 권리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3. 넷플릭스 다큐 "Pepsi, Where's My Jet?"
이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된 것은 2022년, 넷플릭스가 이를 다큐멘터리 **"Pepsi, Where's My Jet?"**로 제작하면서였습니다.
🎥 이 다큐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 광고의 실제 장면과 당시의 분위기 🏆
✅ 존 레너드와 펩시 관계자의 생생한 인터뷰 🎤
✅ 법적 논란과 기업 광고의 책임 🧐
✅ "이 사건이 오늘날 벌어졌다면 결과는 달랐을까?"라는 흥미로운 질문 🤔
이 다큐멘터리는 그저 법적 공방을 다룬 것이 아니라, 한 남자의 끈질긴 도전과 대기업을 상대로 한 싸움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결과를 떠나서 한남자의 정말 진심어린 그 열정과 전투기에 대한 애정 그리고 정말로 남자로써 보는 내내 멋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정말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HEY! PEPSI, WHERE IS MY JET!!! 🛩️✨
마무리: 존 레너드는 바보가 아니었다!!!
레너드는 전투기를 받지 못했지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 되었고, 2022년에는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되는 영광까지 얻었습니다. 🏆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광고의 파워, 법적 논쟁, 그리고 한 사람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흥미로운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 "Pepsi, Where's My Jet?"을 넷플릭스에서 감상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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