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다? 그 이유와 향후 전망까지 알아보자.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회복하는 가운데, 의외로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정체 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필리핀 당국도 적잖이 당황 하는 가운데, 수습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뭐.. 교민으로써는 방법이 보이질 않고, 할 의지 조차도 없어 보입니다.
한때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던 필리핀인데요. 과연 왜 이럴까요? 도대체 무슨일 때문에?
오늘은 그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현재 관광객 수는 어느 정도인가?
- 2019년 (코로나 전) : 약 210 만 명
- 2023년 (코로나 후) : 약 157 만 명
- 회복률 약 78.8% 수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여전히 필리핀 관광 1위 시장
-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26.3%가 한국인임!! (출처: 필리핀 관광청 & 한국관광공사)
그렇다면 왜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까요?
감소 혹은 정체 원인 분석!!!
1️⃣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
- 한국인 대상 범죄나 총기 관련 뉴스가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인식이 악화됩니다. 실제로 지금 총기 사건으로 인해 한국분들이 많이 운명을 달리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필리핀정부, 범인의 커녕 아무런 대책 조차도 없습니다. 총기가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거래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제는 뭐.. 아시아의 안의 작은 남미 나라인것 같습니다. 무법천지입니다.
- 실제로 필리핀 일부 지역은 야간 외출이 부담스러울 정도의 치안 우려 존재입니다. 클락 마닐라는 정말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나마 세부는 안전하다고 했지만, 최근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인들이 많아 지면서 혐악 범죄및 총기 그리고 강도 날치기 같은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책마련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도대체 뭐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가족 단위로 오시는 가족여행객에게는 대단치 않게 심리적 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완벽히 모르는 환경에서 위험할 일을 당하면, 대단치 않게 위험하고 손해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기에 오기가 좀 꺼려 질수도 있습니다.
2️⃣ 물가 상승 & 환율 불안
- 필리핀 물가가 한국 못지 않게 급격히 상승중입니다. 전혀 상상도 못해본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인분들도 물가 상승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데, 참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는 중인 필리핀 나라와 국민들입니다.
- 페소 환율도 변동성이 커져 여행자들에게 비용 부담 증가가 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환율까지 불안해져 버리니, 필리핀은 안오겠고, 다른 동남아로 눈을 돌리고 가시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가성비 여행지로는 최악입니다. 왠만한 필리핀 리조트 정말 비쌉니다. 싸다고는 할수가 없습니다. 비행기 티켓도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정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중입니다.
3️⃣ 경쟁 국가들의 급부상
- 태국 / 베트남 / 대만 등은 공격적으로 마케팅 + 안전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총기 소지는 안되는 국가들이고 생명에는 위협을 안 받겠구나 하는 나라들입니다. 필리핀은 최악의 여행 조건이 바로 총기 입니다.
- 한국과의 직항 노선 확대. 세부는 예전에는 하루에 10편씩 넘게 들어오는게 하루에 3대로 줄여졌습니다. 직항라인의 최소화 그리고 금액의 인상!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가성비를 따지는데, 필리핀은 가성비를 따질 수 있는 여행국가가 전혀 되질 못합니다.
그럼에도 나타나는 긍정 신호들
✔️ 관광 인프라 점진적 개선
- 보라카이, 세부, 팔라완 등은 리조트 리뉴얼 및 신규 개발 활발
- 공항 현대화, 도로 확장 등 물리적 인프라 강화 하는 중
✔️ 항공편 회복 중
- 인천 세부 , 마닐라, 칼리보 등 직항 노선 대부분 재개
- 일부 노선은 코로나 전보다 더 많은 좌석이 공급 되는 중
✔️ 필리핀 정부의 관광 유치 노력
- 한국 대상 맞춤형 캠페인 강화
- K-POP 콘서트, 한류 테마 마케팅과 연계
결론: 필리핀 여행!, 갈 수는 있지만 고민은 더 길어진다
필리핀은 여전히 아름다운 자연, 따뜻한 기후, 매력적인 휴양지로 가득하지만, 치안과 물가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예전보다는 못 미친다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총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시고, 강도 날치기 그리고 셋업이라는 범죄까지 있습니다.
거기에 물가는 치솟고, 환율은 불안정에다가.. 참으로 답 없는 필리핀 현 상황입니다.
정부는 전정부와의 싸움을 선포해서 내각적으로도 개판입니다... 어찌해야 하나요??